신영건설, 답십리역 인근서 '지웰에스테이트' 내달 분양

↑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 = 신영건설]

국내 1세대 디벨로퍼 신영의 자회사인 신영건설이 다음달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역 인근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을 분양한다.
14일 신영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59㎡ 144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2호선 신답역도 가깝다.
전용 59㎡A 타입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3베이구조로 설계돼 신혼부부나 3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하다. 59㎡B 타입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된 구조로, 필요에 따라 큰 방 1개로 붙여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설치돼 스마트폰 앱으로 가전제품이나 조명, 미세먼지·온습도 센서를 제어할 수 있다. 택배 도착 자동 알림 기능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입차 정보·주차공간 확인을 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될 도입된다.
만 19세 이상자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을 넣을 수 있고 당첨이 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실거주 의무 없이 전매 또는 임대가 가능하고 대출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