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역 자이 리버파크 조감도 [사진 = GS건설] |
1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1일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대의 78만791㎡ 규모의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를 에너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했다. 투자선도지구는 국토부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성장거점으로 육성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개발 사업이다.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는 KTX나주역과 연계해 상업·업무·여가문화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신성장 거점 지구로 조성된다. KTX나주역세권을 중심으로 에너지혁신창업타운(에너지창업센터·산학연구클러스터·주택단지), 에너지체험공원(에너지체험홍보관·에너지체험시설·푸드존), 스포츠파크(기조성 경기장 중심 태양광·연료전지 자립시스템 구촉)등 에너지 연구·업무시설을 비롯해 에너지 산업·상업·관광·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2조2230억원의 경제 효과와 약 1만640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이 다음 달 나주시 송월동 일대에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 59~179㎡ 15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광주시로 연결된 빛가람로와 , 13번국도도 가깝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나주역~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나주 남평~광주 상무역 등)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견본주택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홍보관(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일원)을 운영 중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