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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10월 05일(13:50)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5일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ECORBIT, 총괄대표: 최인호) 출범을 알렸다.
에코비트는 TSK코퍼레이션과 에코솔루션그룹의 합병법인이다. TSK코퍼레이션의 기존 주주인 TY홀딩스가 지분 50%를 취득하고, 나머지 50%는 에코솔루션그룹의 기존 주주사인 KKR이 보유한다. 신규 사명은 오는 12일 임시주총을 통해 공식화할 예정이다.
에코비트는 기존 양사 기술력을 한 단계 발전시켜 새로운 환경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TSK코퍼레이션의 전통적인 강점인 매립, 수처리 사업과 에코솔루션그룹의 선도 분야인 의료 폐기물 처리 및 산업폐기물 소각 역량을 통합한다.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사업을 한곳에서 포괄적으로 다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매립, 수처리 및 소각 간의 가치사슬(밸류체인)
최인호 총괄대표는 "매립, 수처리 및 소각이라는 환경산업을 대표하는 세 개의 중심축을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선도적인 종합 환경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창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