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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188.7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1188.7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한 뒤 이날 장 초반 내림세를 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7원 하락한 1185.0원에 출발해 1180원 후반대에서 등락했다.
시장에서는 위험 회피 심리가 여전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 의회의 부채 한도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했고 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국제유가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며 "중국과 호주간 외교 갈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오전 94 초반에서 93 후반 사이에서 움직였다.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면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다는 뜻으로 원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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