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외부활동 시간이 줄고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체중이 급격히 늘고 건강이 악화됐다"라며 "맞춤형 체형분석으로 현재의 몸 상태를 파악, 맞춤형 운동을 하니 효과가 만점"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 전문기업 '창 헬스케어'는 삼성생명 건강증진서비스 전용 앱 '삼성생명 HeALS'를 개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창 헬스케어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기술과 플랫폼을 결합, 기업 임직원·고객 대상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창 헬스케어에 따르면 삼성생명 HeALS는 삼성생명 보험설계사와 보험상품 대상 고객에게 제공한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생명 건강증진 서비스 '건강한 생활'은 ▲건강분석 ▲건강활동 ▲체형분석을 통한 건강·영양관리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먼저 건강분석은 고객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건강나이와 질병 위험도를 분석해 개인별 '건강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리포트는 매년 제공하며 고객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유인으로 작용한다.
또 건강활동은 고객의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을 통해 걸음 수와 운동시간을 모니터링, 주간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적립한 포인트를 제휴 쇼핑몰에서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3만 포인트 이상 쌓으면 현금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금전적 이익도 챙길 수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체형분석은 개인의 체형과 체지방량을 분석(키·몸무게·허리둘레 입력)해 맞춤으로 운동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적절한 운동 횟수와 운동량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 운동 동작을 전문 트레이너가 안내해 준다.
간단한 반복 동작과 설명으로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맞춤 영양 콘텐츠 '영양가이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스스로 식단 관리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황은경 창 헬스케어 부사장은 "삼성생명 HeALS는 검진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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