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주주가치포커스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KB자산운용이 1일 밝혔다.
공모펀드시장이 위축하며 국내 액티브 펀드 수탁액이 감소하는 와중에도 이 펀드는 올해 800억원 이상 규모가 커졌다. KB주주가치포커스펀드는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투자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외 연기금 등도 장기 투자 관점에서 ESG를 기업가치 판단에 중요한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3월 설정된 이 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61.57%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24.7%를 두 배 이상 웃돈다.
정용현 KB자산운용 밸류운용실장은 "최근 주식
한편 KB자산운용은 연초 이현승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 후 주식운용본부 산하 밸류운용실을 별도로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신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