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투시도 [사진 = 코오롱글로벌] |
1일 한국자산신탁(시행)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 교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135㎡ 688가구 규모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았으며,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강릉의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개발돼 약 7만㎡ 크기의 교동2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지자체를 대신해 70% 이상의 공원을 개발해 기부채납하고 30%에 주거시설을 짓는 방식이다.
사업지 앞에 KTX강릉역이 있고 35번국도도 가깝다. 여기에 강릉~제진 동해북부선과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이 각각 2027년과 2026년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KTX강릉역은 향후 역세권 개발을 통해 컨벤션 및 전시장, MICE시설, 스트리트몰 등이 갖춰진 관광 서비스 지원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도보통학거리에는 교동초·율곡중·명륜고 등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일부 가구는 바다·공원 조망이 가
향후 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정당계약은 11월 1~3일 견본주택(강원도 강릉시 교동)에서 체결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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