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가 11월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데다 4000가구 규모 대단지라 청약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총 3개 단지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36개동, 전용면적 39~147㎡, 총 4043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전용 49~132㎡, 2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별 가구 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49㎡ 212가구 △59㎡A 267가구 △59㎡B 74가구 △72㎡A 158가구 △72㎡B 80가구 △84㎡A 668가구 △84㎡B 606가구 △84㎡C 253가구 △97㎡ 8가구 △115㎡ 2가구 △132㎡ 3가구 등이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우장춘로, 금강로가 인접해 있어 부산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구서IC를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서부산권 만덕에서 동부산권 센텀까지 연결하는 부산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환경도 잘 갖추고 있다. 금정초, 장전중, 유락여중 등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고 내성고, 중앙여고, 대명여고, 사대부고 등 명문 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부산 주요 상권인 온천장 상권과 부산대 앞 상권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허심청, 홈플러스, CGV 등이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NC백화점 등 편의·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금정산,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등 녹지시설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금강공원 산책로와 연계된 래미안 둘레길을 비롯해 금정산과 사계절
[권한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