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23일 오피스텔 상업시설 청약 접수

↑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투시도 [사진 = 대우조선해양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는 23일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의 청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중앙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2개동 총 222가구(아파트 전용 72㎡ 168가구·오피스텔 전용 23~42㎡ 54실)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17실 규모다. 이번 공급분은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며, 아파트는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 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청약 신청금이 필요 없고, 중도금 무이자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 일정은 23일 오피스텔·상업시설 동시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4일 당첨자 발표, 25일 계약을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동두천시 생연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동두천초·중·고 및 동두천여중, 한국문화영상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또 인접한 덕정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을 거쳐 수원역까지 총 74.8km의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다.
아울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파주~양주 구간이 2023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수영장을 갖춘 행복드림센터가 단지 옆에 건립될 계획이다. 문화공간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추진 중이며,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도 연내 착공에 돌입해 2023년 준공이 예정됐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