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 등은 국민참여 뉴딜펀드에 10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뉴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국민참여 뉴딜펀드의 2차 출자 사업을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2차 출자사업은 상반기 1차 출자사업 당시 출시 1주일만에 완판을 기록한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1000억원(국민자금 800억원, 재정 200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10월말 총 8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측은 "4월부터 투자가 시작된 2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8월말까지 약 54%의 소진율을 보이고 있고, 연말까지 약 80%의 투자가 예상된다"며
한편, 2차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11월말 또는 12월초 출시(800억원)되어 최대 2주간 국민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국민의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온라인 판매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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