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매경 DB] |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9원 오른 1166.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노동절 연휴를 마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5.2원 오른 1163.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달러 강세 압박을 가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국 10년 국채 금리 상승에 힘을 받은 달러화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날에 이어 국내증시에서 매도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면서 "수급상 결제가 우위이나 이미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43포인트(0.77%) 내린 3162.99에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4.47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보다 0.87원 올랐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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