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과 금융당국이 본격적으로 플랫폼 규제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8일 카카오는 전날대비 10.06% 하락한 13만8500원에, 네이버는 7.87% 떨어진 40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카카오 사옥 모습. 2021년 6월 촬영 [한주형 기자] |
전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혁신 기업을 자부하는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자당 송갑석·이동주 의원실 주최로 열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대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 네이버 사옥 전경. 2021년 7월 촬영 [한주형 기자] |
금융당국에서도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 금융플랫폼에 대한 규제 시동을 걸었다.
금융당국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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