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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정책 수혜주로 수소주와 풍력주가 꼽힌다. KB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친환경 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중에서 이들 분야 대표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탄소중립 관련 예산은 올해 7조3000억원에서 내년 11조9000억원으로 63% 늘었다.
또한 정부의 '2021 하반기 경제 정책 발표'에 따르면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수소경제 로드맵 2.0) 등 친환경 정책은 4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풍력, 수소 대표 업체인 씨에스윈드와 두산퓨얼셀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는 시점은 3분기보다는 4분기로, 지속적인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산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
이 밖에 내년 3월에 치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대통령 후보들이 주택 공급 확대 등 부동산 관련 공약을 내걸며 대형 건설주를 중심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의견도 있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