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상생협력 공동연구 기술을 통해 발생한 협력업체의 최근 2년 매출이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협력업체와 다양한 건설 혁신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협력업체는 개발된 기술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실시권을 확보하고 DL이앤씨와 구매 확약을 맺어 매출 증대를 이루고 있다.
2019년부터 협력업체와 105건에 달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DL이앤씨는 이 가운데 15개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현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성과로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협력업체의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다. ESG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차원에서 공동연구 과제를 확대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협력업체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주택 방화문, 고단열·고차음 실외기실 개폐문 등을 공동연구로 개발했다. 화재로부터 거주자를 보호하는 공동
정양희 DL이앤씨 기술개발원 팀장은 "연구과제를 보다 확대하고 현장 적용을 적극 추진해 상호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