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남양유업 본사 모습 [사진 = 매경 DB] |
3일 12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전일보다 1만1000원(2.18%) 하락한 4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남양유업은 49만7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49만 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52주최고가인 81만3000원과 비교하면 40%정도 급락한 셈이다.
앞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1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과 그의 일가가 남양유업 보유 지분 53%를 3107억원에 한앤코에 넘기는 계약을 체결한 지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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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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