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9월 3일부터 연 0.1~0.3%포인트 올린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3일부터 수신 상품에 변경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거치식예금(정기예금)은 최고 연 0.2%포인트 오르며, 적립식예금(적금)은 최고 연 0.3%포인트 오르게 된다.
대표 상품인 '고단위플러스(금리확정형)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1년 미만의 경우 연 0.4%에서 0.6%로 기본금리가 0.2%포인트 오른다. 가입기간이 3년일 경우엔 연 0.75%에서 0.9%로 금리가 0.15%포인트 상승한다. 적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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