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LH] |
이번 지원은 현재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임시 거주 중인 아프간 국민들이 국내 생활기반이 전무한데다 음식·언어·문화 등 낯설은 환경에서 초기 정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나눔펀드는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십시일반 마련한 사회공헌 재원이다. 작년에는 폭우피해 지역 주민들의 수해복구에 활용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용됐다.
LH는 향후 생필품, 음식 지원 등 특별기여자 추가지원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삶의 터전을 잃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게 잘 전달돼 하루 빨리 평온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재정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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