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는 전기차 충전기용 패널과 소프트웨어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기술과 가시광선 반사율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A사 매출은 50억원이었으며 희망 매각가는 150억원이다.
금속탱크와 저장용기를 제조하는 B사는 국내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개발에 들어가는 고정 인력을 상시 유지해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지난해 이 회사 매출액은 60억원이었으며 희망 매각가는 40억원이다. C사는 웰빙음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원액 음료 20여 종과 파우치 음료 15종을 직접 생산해 기업 간 거래(B2B)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C사 매출액은 15억원이었으며 희망 매각가는 30억원이다.
D사는 해외 유명 프랜차이즈의 국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권리를 매각하고자 한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전 세계에서 70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햄버거·스낵류 패밀리 레스토랑과 아이스크림·음료 등 디저트 판매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할 수 있다. 지난해 D사 매출액은 1억원이며 희망 매각가는 15억원이다.
외감법인인 E사는 부동산 시행·건물유지 관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관련 계열사로 4~5개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E사는 폐자재·재활용·폐기물소각장 운영 등 경기에 비교적 덜 민감한 업종을 인수하고자 한다. 인수 희망 금액은 100억원 안팎이다.
F사는 매출 4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식품 업체다. 같은 업종 내에서 생산공장과 물류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관련 기업을 인수하고자 한다. F사는 가정간편식(HMR) 제조사, 식품 관련 전자상거래에 우선
[강인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