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와 한국생애설계협회는 생애재무설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1회 한국생애재무설계사”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 특별 교육생 100명을 교육비 40만원에 모집한다.
한국생애재무설계사는 개인이 설정한 인생의 목표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생애재무설계, 재무컨설팅, 자산관리를 해줄 수 있는 전문가로, 생애재무설계는 생애설계 7대 생활영역에 대한 고객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목표달성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달성에 필요한 비용마련을 위한 재무계획과 자산관리에 대한 실행관리까지를 말한다.
지금까지의 재무설계가 소득,지출,자산을 중심으로 투자,부동산,세금, 상속증여, 은퇴 생활비 마련 등에 초점을 두었다면, 생애재무설계는 생활의 7대 영역의 목표를 재무적 목표와 연결하고, 그 목표 달성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지출, 소득,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다. 즉 , 기존의 재무설계가 소득을 기준으로 지출과 자산관리를 했다면, 생애재무설계는 목표 지출을 위한 목표 소득과 목표 자산관리가 가장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한국생애재무설계사” 교육과정은 총 80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40시간의 이론교육과 40시간의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 수료 후 교육생들은 오는 11월 시행되는 제1회 한국생애재무설계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한국생애설계사 교육 이수 과목은 '생애설계와 시간관리(서울대학교 출판부)', '생애설계와 생애재무설계(한국생애설계협회)'등 2개 과목이며, 생애설계 이론를 기반으로 하는 생애재무설계 이론과 재무지식에 대한 학습, 외부 강의나 컨설팅 시 필요한 실무 교육, 그리고 교육용 생애설계 앱과 생애재무관리 앱 활용 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생애재무설계사 자격증은 국내 생애설계 분야를 이끌어온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생애재무설계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생애설계, 생애재무설계 이론과 지식, 그리고 생애설계 실무를 근간으로 2020년 금융위원회로부터 민간자격증 승인을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이 대면체널 중심인 금융권 영업 환경을 급속도로 악화시키고 있지만,
교육신청은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매경비즈 이경섭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