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3144.19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네이버(1.9%)·카카오(1%) 등 성장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81% 상승한 1031.84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홀로 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5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7억원, 23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363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가 반등했지만 연말까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테이퍼링 내용과 관련해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확인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성장주 중에서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꾸준히 올라오는 '고퀄리티'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과거 총자산순이익률(ROA)이 상승하면서 ROE가 올라온 기업들 수익률이 양호했다. ROA는 기업
[신유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