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문석 우리은행 IB그룹장과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LH] |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입약정사업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민간사업자를 위한 자금 조달, 세제 혜택 등 각종 금융 자문을 제공해 품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석한 금융기관은 은행 지점 등 영업망을 활용해 매입약정사업과 관련 대출상품 홍보 팜플렛을 비치하는 등 사업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건축하는 주택에 대해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 매입약정사업을 도입했다.
LH에 따르면, 준공 주택의 매입·공급은 기존 방식과 달리 LH가 주요 건축 공정을 점검해 주택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민간사업자는 매입약정으로 미매각·미분양 위험을 줄이고,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저리 대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매입약정사업을 통한 매입물량은 도입 첫해인 2019년 2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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