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27일부터 계약 시작

↑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조감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원에 선보인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 청약에선 590실 모집에 1만8576건이 몰리며 평균 31.5대 1의 경쟁률(최고 경쟁률 410.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1337㎡ 규모로 조성된다. 판매시설 및 운동시설, 문화·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공급규모는 전용 37~296㎡ 업무시설 590실이다.
분양 마케팅사인 태원씨아이앤디 김대로 부사장은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라는 가장 트렌디한 공간을 선보이면서 서울 최초 대규모 이케아 입점과 영화관은 물론 이마트(예정)까지 품은 차별화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면서 "중도금 납부유예혜택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고객들의 자금 마련 부담도 낮춘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향후 분양일정은 27~28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차 3000만원 정액제에 나머지는 계약 체결 후 14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납부 유예혜택을 지원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다. 통상 분양사업장은 개인이 중도금 대출을 진행하고 이자에 대한 후불제, 무이자 등의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하짐나,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개인 명의의 대출 진행이 이뤄지지 않아 개인의 신용에는 전혀 변동이 미치지 않는다. 또 중도금 대출 진행에 대한 번거로움이 없어지는 한편,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및 증빙도 필요없다.
계약 후에도 향후 아파트 청약 신청에 제한이 없고, 투기과열지구이나 조정대상지역과 무관하게 전매가 자유롭다.
해당 단지는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내부에 화장실, 샤워실, 펜트리 등이 포함돼 사생활까지 보장되는 공간을 선보인다. 또 편의시설과 문화공간, 녹지공간, 쇼핑시설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입지여건도 좋다. 한강과 고덕산을 조망할 수 있고 주변에 고덕수변생태공원과 고덕비즈밸리 내 근린공원(예정) 등 녹지공간도 많아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아울러 강일IC,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현재 공사 중 서울~안성 구간 2022년, 안성~세종 구간 2024년 개통 예정)도 가깝다. 또 강동IC(가칭, 예정)와 고덕대교(가칭, 예정)가 단지 인근에서 조성 중이며,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9호선 연장선 샘터공원역(예정)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덕비즈밸리를 중심으로 인근에 강동일반산업단지, 첨단업무단지 등 비즈니스벨트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계약은 '디어반 갤러리'(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일원)에서 체결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예약자 및 동반 1인)로 운영 중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