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사모신용펀드(PCF·Private Credit Fund) 부문을 신설한다. 오는 10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앞두고 사모대출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투자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랜우드PE는 최근 크레디트 부문 신설을 결정했다. 크레디트 부문은 기존 구성원인 구정은 이사와 이찬우 전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PCF란 사모로 자금을 모아 대출, 회사채, 구조화 상품 등에 투자하는 펀드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출과 소수 지분 투자 등으로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것이다.
앞서 IMM PE와 VIG파트너스가 각각 크레디트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박창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