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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금융위원회는 고 후보자가 전날(17일) 담당 국과장들과 가계부채 대책을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지난주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이번주에는 가계부채, 암호화폐, 금융소비자보호 등 주요 사안을 담당 국·과장들과 논의하고 있다.
전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고 후보자는 "과도한 신용증가는 버블의 생성과 붕괴로 이어지고 이는 금융부문 건전성 및 자금중개기능 악화를 초래해 실물경제 성장을 훼손할 수 있다"면서 "가계부채발 거시경제적 위험을 제거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굉장히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관행을 하루 빨리 안착시켜야 한다"면서 "오는 2023년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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