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에이치 자이 개포 전경 [사진 제공 = 현대건설] |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디에이치자이개포'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전용 84㎡ 1가구와 118㎡ 4가구에 대한 당첨자를 발표했다. 주택형별 당첨자는 전용 84㎡B 1가구 46세 남자, 118㎡A 29세 남자, 36세 남자, 1967년생 54세 여자, 67세 총 5명이다.
앞서 청약에는 5가구(전용 84㎡ 1가구·118㎡ 4가구) 모집에 총 24만8983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경쟁률 4만9796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2만400대 1)은 1가구를 모집한 84㎡에서 나왔다. 4가구를 모집한 118㎡에는 12만8583명이 청약해 3만2145대 1이 경쟁률을 보였다.
무순위 청약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14억1760만원이다. 이는 2018년 당시 분양가와 같다. 전용 84㎡ 분양권이 지난해 8월30일 30억3699만원(30층)에 거래되면서 당첨 시 15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 '로또 청약' 단지로 불렸다.
전용 84㎡ 전세도 현재 16억~20억원대에 형성돼 전세 보증금으로 잔금을 마련하고도 남는 수준인 데다 계약금 20%만 있으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흥행 요소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당첨자는 계약금을 계약 체결일인
한편,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강남구 일원동 일원에서 전용 63~173㎡ 1996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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