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8일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신규 시설 투자로 공급 체인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LX세미콘, 피엔에이치테크, 이녹스첨단소재 등을 제시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LG디스플레이는 3조3000억원 규모의 중소형 OLED 신규 시설 투자를 발표했다"며 "해당 라인은 15K/월 규모의 6세대 POLED 생산 라인으로 추정되며, 2024년 상반기 양산 목표. LG디스플레이의 6세대 POLED 생산능력은 현재 30K/월 → 2024년 60K/월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통상 6세대 15K/월 규모의 투자 금액은 2조~2.5조원 수준이나 해당 신규 라인은 신기술을 적용한 생산 라인으로, 기존 투자 규모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 E6 phase 1 라인의 감가상각이 2024년 2분기에 종료가 예상됨에 따라, 2024년부터 양산하는 신규 라인의 감가상각비 부담을 일부
키움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시장 확대의 수혜 업체인 LX세미콘, 피엔에이치테크, 이녹스첨단소재에 주목하라고 권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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