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풍부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 견본주택 13일 개관

↑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 조감도 [사진 = 동성건설]

비규제 지역 충남 아산시에 기존에 지니고 있던 지리적 이점으로 아파트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꾸준히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투자가치를 넘어 살기 좋은 수준으로까지 전반적인 기반 시설이 개선돼 실거주를 위한 청약 문의도 늘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는 주택 가격의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종합주택 매매가지수는 지난해 5월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해 정부의 12.17대책에 따른 부동산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기점으로 지난 1월부터는 1.27%를 시작으로 꾸준히 1% 초반대의 적지 않은 상승률을 보이며 두각을 드러냈다.
아파트로 범위를 좁히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아파트 역시 동일한 시기를 기준으로 지수가 상승했으며 지난 1월 무려 1.72%라는 수치를 기록한 이래 1%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가격이 높은 폭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은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런 가운데 40층 규모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가 이달 초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아산시 모종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59·67㎡ 26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49~84㎡ 2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지가 아산 원도심에 위치해 아산충무병원과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온양온천초, 아산중·고, 온양한올중·고, 온양여고 등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SRT 천안아산역, 1호선 온양온천역, 21번국도 등도 가깝다. 여기에 아산IC까지 준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직주근접성도 눈길을 끈다. 단지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1·2 일반산업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갤러리아 백화점 센터시티,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에 손쉽게 도달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원도심 재생사업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아산사업장에 대한 13조 규모 투자 계획까지 발표된 만큼 이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모종동 일대는 더욱 살기 좋아질 전망"이라며 "청약 1순위 자격을 지닌 분들이라면 고민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