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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익산 투시도[사진 = 현대건설] |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 '힐스테이트 사하역(2019년 10월 분양)' 전용 84㎡ 분양권은 올해 5월 6억7692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4억7452만원 대비 약 2억원 올랐다. 또 대구 서구 첫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 'e편한세상 두류역(2019년 7월 분양)' 전용 84㎡는 올해 7월 6억9427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4억7570만원 대비 약 2억원 이상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지역 내 처음으로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지역민들에게는 브랜드의 '첫인상'이 되기 때문에 건설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 상품들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전북 익산시 마동 일원에서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익산'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59~126㎡ 454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 가치, 구매 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용 59㎡에는 안방 드레스룸을, 전용 84㎡ 전 타입에는 알파룸을 제공한다. 대부분 가구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환기가 쉽다. 복층형으로 설계된 전용 126㎡는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테라스가 적용돼 다양한 공간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세대별 창고도 들어선다.
향후 일정은 오는 16~20일 정당 계약을 견본주택(전북 익산시 어양동 일원)에서 체결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