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일까지 스마트시티 영상 공모전 작품 접수

↑ LH가 '스마트시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마트시티 영상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0일까지 작품 접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와 연계해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모전 주제는 '나의도시, 스마트시티를 담다'로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발견한 스마트시티 ▲내가 상상하는 스마트시티 ▲스마트시티에서의 라이프 스타일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소재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는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개인(팀) 당 1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작품 영상은 브이로그(V-log), 애니메이션, 게임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하되, 영상은 3분 이내, 600MB 미만으로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이달 20일까지 스마트시티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영상과 함께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접수 후 9월 3일 결과 발표, 같은 달 10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LH 등 주최·주관기관 담당자와 영상 관련 전문 교수 등 총 5인 내외로 구성된다.
수상작은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총 7개를 선정한다. 수상작은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전시장(일산 KINTEX 제1전시장) 내 스마트시티 라운지에 전시돼 엑스포 행사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된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영상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스마트시티 관련 다양한 컨퍼런스와 전시가 개최되는 '제5회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