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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로킷헬스케어] |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서울 금천구 소재 로킷헬스케어 본사(조직은행 허가번호 242호)에서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이덕형)과 '인체조직 이식재의 가공·처리·분배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 경영정보,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교환 ▲ 공동사업 추진·홍보 ▲ 국내외 자료조사 및 데이터 수집을 통한 분석 ▲ 신규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덕형 은행장은 "재생의료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로킷헬스케어와 협력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보건의료 기술 개발과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기존에는 해외에서 기증된 인체조직을 중심으로 조직은행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국내에서 기증된 소중한 인체조직을 활용하게 돼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드릴 수 있게 됐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인체조직기증자를 연계받아 조직의 채취, 가공 및 분배 등을 공익적으로 수행해 이식재의 적정한 수급과 안전을 도모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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