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공제 고객 안내장을 우편에서 모바일 발송으로 탈바꿈하는 'SEP(Smart Environmental Privacy)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종이 절감을 통한 환경 보호 실천과 디지털 새마을금고 전환의 일환이다.
현재 모바일로 발송할 수 있는 안내장 종류는 총 6종으로, 이를 모두 모바일 발송으로 바꾸면 새마을금고는 연간 약 280만장의 종이를 절약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통상 A4용지 1만장으로 30년산 묘목 1그루를 심을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모바일 발송은 매년 280그루의 묘목을 보호하는 효과와 같다.
모바일 안내장을 받아보기
1991년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사업 3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 공제는 공제자산 총 17조원을 조성했으며, 현재 생명공제 22종, 손해공제 24종 등 총 46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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