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올해 소비심리 회복 영향을 받아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8.5% 급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됐다. 6일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7% 증가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분기 매출액이 2조7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카카오는 2분기 매출액 1조3522억원, 영업이익 1626억원을 거두며 17분기 연속 최대 분기 매출 행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10분기 연속 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LG유플러스는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연
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이 3조3455억원, 영업이익은 26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삼성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9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74% 늘었다. 영업이익은 101.78% 증가한 3563억원을 기록했다.
[오대석 기자 / 박대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