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투시도[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
6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작년 6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힐스 에비뉴 여의도'는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전 실 모두 완판(완전판매)됐다.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단지 내 자리한 이 상업시설은 업무지구와 주거 타운 사이에 위치해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확보가 수월한 데다 이 일대에서 브랜드 상업시설에 대한 희소가치도 뛰어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 센트럴'도 계약 시작 2일 만에 완판에 성공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서 '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지원시설용지 39블록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 총 64실 규모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오피스텔 26층, 오피스 18층), 4개동, 오피스텔 전용 64~84㎡ 총 166실, 오피스 693실로 구성된다.
복합단지에 들어서는 라이브 오피스를 비롯, 주거형 오피스텔에 입주하는 근로자 및 입주민들을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동탄역 센트럴 상록(1005가구), 동탄역 센트럴 예미지(451가구), 동탄역 동원로얄듀크 1차(434가구) 등 주변 약 1만5000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돼 있다.
동탄테크노밸리에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첨단도시형 공장, 연구시설, 벤처시설, 첨단산업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
동탄대로변에 접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가시성 및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거리를 따라 길게 늘어선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기존의 고층 박스형 상가와 달리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동선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동의 제약을 없애 폭넓은 수요를 유입하는 동시에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긍정적 효과도 나타난다.
아울러 왕복 8차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