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악사자산운용이 4일 '교보악사 글로벌부동산공동투자1호'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유럽 및 아시아 주요 국가의 물류창고, 데이터센터, 생명과학 오피스(연구시설) 등 부동산 유망 섹터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악사 인베스트 매니저스'의 대체투자 부문인 '악사 IM 알츠'에서 조성하는 글로벌 부동산 펀드에 공동투자하기 위해서 출시됐다.
교보악사자산운용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글로벌 우량자산에 대한 투자수요 집중으로 경쟁강도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글로벌 대형 포트폴리오 투자 및 안정적 투자처 확보를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이 펀드는 유럽 생명과학 섹터를 시작으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물류, 주거, 데이터센터 등에 추가적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조만간 최소 1-2건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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