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 지능지수 높이자 ◆
국민 노후자금을 든든하게 만들기 위해 매일경제는 한국금융투자협회,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와 손을 잡았다.
정기·비정기적 온오프라인 교육을 전개해 우선 낙제점 수준인 대한민국 국민의 퇴직연금 지능을 높이는 게 1차 목표다. 궁극적으로는 퇴직연금 투자시대를 열고, 퇴직연금 수익률을 국민연금 수준인 연 5~6%까지 끌어올려 보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우선 금융투자협회는 상장사 최고경영자(CEO)·최고재무책임자(CFO)와 노동조합 등에 대한 퇴직연금 교육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윤영호 금투협 정책지원본부장은 "255조원의 퇴직연금 중 153조원에 이르는 확정급여(DB)형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CEO, CFO, 노조 등을 대상으로 DB형 적립금의 효율적인 운용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투자와연금센터와 100세시대연구소는 주로 30·40대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교육에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금투협은 자본시장연구원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할 계획이다. 투자와연금센터에서는 김경록 대표 등 스타 강사진이 출동한다. 100세시대연구소에서는 김진웅 소장 등이 생생한 투자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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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범 기자 / 신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