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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친환경 소재(R-PVC)로 환경부 인증을 처음 받은 핀테크 업체 '코나아이'와 제휴해 만든 카드다.
우선 신한카드는 인기상품인 '딥드림',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 '딥스토어' 카드 등에 재활용 플레이트를 우선 적용한다. 카드 소재를 재활용 소재로 바꾸면서 연간 1.5리터 페트병 31만개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신한카드 판단이다. 신한카드는 재발급 카드 등 다른 카드 상품에도 재활용 플레이트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의 이번 행보는 신한금융그룹이 선언한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전략과 맞닿아 있다. 신한금융은 2050년까지 그룹과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탄소 배출량을 없애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 플레이트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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