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이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아시아·태평양 대표(사진)가 CPPIB 글로벌 사모투자(PE) 부문 대표로 임명됐다. CPPIB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CPPIB는 올해 3월 말 기준 운용자산 4973억캐나다달러(약 456조원)에 달하는 초
대형 연금으로 지난 회계연도에 893억캐나다달러(약 82조원)의 이익을 올리며 연간 수익률 20.4%를 기록했다.
김 대표가 맡게 될 글로벌 PE 부문 자산 규모는 CPPIB 전체 운용자산의 25% 수준인 1251억캐나다달러에 달한다. 김 대표는 사모투자펀드 업계 거물로 꼽힌다.
[강두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