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P2P업체) 피플펀드가 업계 최초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 신청서를 30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피플펀드가 마이데이터 사업에 진출하는 이유는 중금리대출 활성화를 위해서다. 피플펀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중저신용자 고객을 위한 중금리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또 개인 연체 관리와 자산 건전성 평가, 금융 사기 피해 방지 등에도 힘쓴다. 흩어진 금융정보를 피플펀드에 모아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출시된다.
김대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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