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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자료 제공 = 서울시] |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상봉동 83-1번지 일대 상봉9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확정하고 29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상봉9구역은 아파트 999가구(공공임대 197가구 포함), 오피스텔 352실 등 주거공간과 시외버스터미널·공공청사 등 비주거기능을 복합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당초 판매시설 비율은 43%에 달할 정도로 높았으나 인근 대규모 상업시설 입지를 고려해 이를 최소 수준인 10%대로 낮췄다. 대신 주거비율을 90%까지 늘리고 소형(전용면적60㎡이하) 위주인 공공임대주택에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84㎡도 포함해 공급하기로 했다.
노후한 터미널은 재건축해 교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공공청사는 청년창업 및 청소년 문화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상봉9구역이 적용받은 주거비율은 과거 IMF 외환위기 당시 부동산 분양시장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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