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 설계 공모 선정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다양한 특화 디자인 선보여

↑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조감도 [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는 오는 8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이하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현상 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지난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주거 브랜드'로 재탄생한 e편한세상 브랜드 가 결합되는 단지인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DL이앤씨 출범 이후 서울에서 첫 선보이는 단지로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길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 84·101㎡ 59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419가구(20개 타입) ▲101㎡ 174가구(6개 타입)다. 현재 서울 시내에 단층과 복층이 혼재된 복합단지는 4곳(입주아파트 기준)뿐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에는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또 입주민들의 만족도 높은 주거 생활을 위해 실내골프연습장과 GX,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공유주방)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과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IC) 등도 가깝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및 강일동 광역환승센터 등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시설 설립 용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설립 용지가 마련돼 있으며 이마트와 코스트코, 스타필드하남 등 대형상업시설도 인접해 있다. 근린공원(예정)과 능골근린공원이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이케아 및 영화관, 대형마트,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인 고덕비즈밸리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강솔초, 강명초·중, 한영외고, 배재고를 비롯해 초·중교 설립 계획 부지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고덕강일지구에 공급되는 만큼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고른 청약 기회가 제공된다. 이에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는 1순위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전용 101㎡는 일반공급 물량의 50%가 추첨제 물량으로 배정돼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으며, 유주택자(1주택자, 기존 주택 처분 조건)도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공개되며, 입주 예정일은2024년 1월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