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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자료제공 = 서울시] |
서울시는 28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12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재정비 기한인 10년이 이르렀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베트남 퀴논거리·세계음식문화거리 등 이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을 유지하면서 동측에 들어설 용산공원 조망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건축물 높이 규정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특화가로변 저층 상가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인접한 한남재정비촉진구역 일부 해제를 고
서울시 관계자는 "이태원 고유의 지역특성을 유지하면서 향후 조성되는 용산공원과 연계해 가로경관 개선 및 보행가로 활성화를 통해 활력 있는 관광특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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