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중심 입지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상업시설 8월 분양 예정

↑ 광교오피스텔 투시도[사진 = DL이앤씨]

지난해 성황리에 분양된 DL이앤씨 브랜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광교'에 이어 단지 내 상업시설이 8월 중 본격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2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지상 L층~1층, 전체 전용 2058㎡ 총 39실 규모로 조성된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현재 역에서 버스환승센터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동선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보다 폭 넓은 광역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연장 사업이 2023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광교부터 호매실까지 총 9.7㎞를 잇는 이 구간은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역에서 직결돼 향후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광교중앙역 상권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롯데마트, 컨벤션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구축돼 있다. 인근으로 광교호수공원과 수원월드컵경기장, 복합문화공간 경기XR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어 평일과 주말 관계 없이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센트럴타운 일대에는 다수의 주거단지를 비롯해 법조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 경기융합타운(예정) 등이 자리하고 있다. 광교신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개발사업들이 몰려 있는 만큼 향후 상업시설 인근 인구유입 역시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오피스텔 단지 내 입주민 450실을 비롯해 '자연앤 힐스테이트(1764가구), '자연앤자이 1단지(273가구), '자연앤자이 2단지(522가구), 'e편한세상 광교'(1970가구), '써밋플레이스광교'(508가구) 등이 반경 1km 내에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아울러 인근에 위치한 법조타운에는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수원지방법원 등이 들어서 있으며, 수원검찰청사도 조성이 마무리돼 풍부한 업무지구 수요를 갖추고 있다. 2019년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는 전시장,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을 포함한 경기남부지역의 유일한 대형 컨벤션센터로, 다양한 전시와 국제회의 등이 진행되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경기융합타운에는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시공사, 한국은행(경기본부) 등 7개의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중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의 경우 연면적 16만109㎡규모로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되며,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