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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 [사진 = 오창 센트럴허브] |
28일 관련 업게에 따르면 최근 셀트리온그룹은 2030년까지 오창에 있는 셀트리온제약에 총 5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셀트리온은 연구개발에 4조원, 생산설비에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한 고용 창출효과는 11만명으로 추산된다. SK하이닉스도 청주에 35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청주 오창에는 사업비 1조원 규모의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약 13만명에 달하는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2023년까지는 80억원을 투자해 오창과학산업단지 3830㎡에 연면적 5500㎡ 규모의 센터를 조성키로 결정했다. 혁신지지원센터는 오창과학산업단지 200여 개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등을 지원한다.
인근에 대규모 물류센터도 들어선다. 쿠팡은 청주시 내수읍 입동리 에어로폴리스2지구에 중부권 물류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투자금만 4000억원에 달하며, 부지면적 8만9000㎡에 연면적 28만4000㎡ 규모다.
충북 오창에서 이 같은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상권 발달, 배후수요 확대 기대감이 감도는 가운데 분양 중인 '오창 센트럴허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3층에는 스트리형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총 1064실로, 1~2인 가구에 맞춘 전용 23~26㎡ 소형 특화 평면으로 설계됐다.
사업지가 위치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천리 일원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과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중부고속도로 오창IC 진출입이 편하고, 아산청주 고속도로 서오창IC 등도 가깝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가까워 문화 생활과 편의시설도 누리기 쉽다.
도보이용거리에 오창호수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중앙공원과 양청공원 등 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일부 호실에서는 중심상업지구와 오창호수공원 조망을 할 수 있다.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풀빌트인 시스템과 풀퍼니시드도 도입된다. 친환경 마감재 사용과 실내 환기 시스템 설치, 무인택배시스템 및
생활형숙박시설인 만큼 대출이나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되고 임대사업 및 숙박업 등록, 개별 등기도 가능하다. 계약자에겐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원에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