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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사진 = 김호영 기자] |
27일 카카오뱅크의 상장 대표 주관사 KB증권에 따르면 청약을 받는 4개 증권사의 첫날 경쟁률은 평균 37.8대 1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이 39.4대 1로 가장 높고 현대차증권 경쟁률이 19.3대 1로 가장 낮았다. KB증권은 38.5대 1, 하나금융투자는 32.4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 물량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이다. 전체 일반 청약 배정 물량 1636만2500주 중 881만577주가 배정됐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597만8606주, 하나금융투자 94만3990주, 현대차증권 62만9327주 순이다. 증권사별 배정물량 중 절반은 최소물량인 10주 이상 청약자들에게 똑같이 배분하는 균등 배정물량이다.
첫날 경쟁률 기준으로는 현대차증권 청약자의 배정 물량이 24.68주로 가장 많다. 이 때문에 현대차증권 계좌가 있는 투자자라면 현대차증권 창구를 통해 청약하는 것이 균등배정 물량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다.
이어 하나금융투자 11.82주, KB증권 9.53주, 한국투자증권 6.67주 순이다.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한국투자증권 기준으로 이날 첫날의 6배 가량의 청약이 몰리더라도 투자자들은 최소 1주 이상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아직 계좌가 없는 투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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