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 모습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
23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단지내 상가는 특성상 단지 입주민을기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근에 지하철역이나 다른 단지 등이 있을 경우 이를 바탕으로 유동인구를 유효수요로 둘 수 있다. 또 일반 상가에 비해 매출의 변동이 크지 않아 공실 리스크와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브랜드가 쌓아온 기술력과 설계 경험, 우수한 상품성을 기반으로 높은 인지도도 확보하고 있어 일반 상가에 비해 입점과 상권활성화에도 유리하다.
실제 브랜드 상가는 실제로 상가 시장에서 잇따라 완판하고 있다. 지난 4월 송도국제도시에서 선보인 '더샵 송도아크베이'(아파트·오피스텔 1030가구)와 함께 복합 단지로 공급된 '아크베이 스트리트' 상가는 단기간 내 모든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작년 6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공급된 '힐스 에비뉴 여의도' 역시 계약 하루 만에 전실이 완판(완전 판매)됐다.
한 상가업계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를 향한 고강도 규제로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중"이라며 "특히 아파트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경험한 수요자들이 상가 시장에서도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에서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가 공급 중이다.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일원에 들어선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는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3개 동, 총 42개 호실 규모다.
이 상가는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시공해 우수한 상품 설계와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 266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의 고정수요와 인근 병점복합타운 A1행복주택(862가구, 내년 4월 입주예정) 등 약 3500가구 이상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은 지난 5월 입주가 완료된 단지로 입점 후 바로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대로변 상가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돼 가시성과 집객력도 좋다. 또 수도권 1호선 병점역 역세권에 자리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하며, 특히 병점역 2번 출구와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