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22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내달 2~5일 청약 접수

↑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투시도 [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22일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는 천안 신부동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한화건설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76~159㎡ 6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향후 이 사업장은 2019년 분양을 마친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약 1700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의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과 수도권, 광역 도시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천안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도 가깝다. 여기에 천안~당진 고속도로(예정)와 천안~평택 고속도로(예정)까지 개통할 경우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 천안신부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반경 3km 이내에 신세계백화점 및 롯데마트, 이마트,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신부문화거리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외부에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단지 안에는 놀이공간 '메리키즈 그라운드'과 반려동물 놀이터 '펫프렌즈파크', 2개층 규모의 주민공동시설 '클럽 포레나'이 마련된다. 클럽 포레나에는 골프 트레이닝센터와 GX룸,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북하우스(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포레나 프리스쿨(어린이집), 시니어 클럽하우스(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 가구를 판상형4베이 이상의 평면 설계로 통풍과 환기성을 높였다. 현관창고와 주방 펜트리(일부 가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76㎡은 침실 1,2 통합형 특화평면를 선택할 수 있다.
향후 분양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해당지역, 4일 기타지역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 계약은 23~27일 견본주택(신라스테이 천안 옆)에서 체결한다. 계약자에겐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추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