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720 건설원가 공개하라 정택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팀장이 20일 서울 경실련에서 '정권별 법정건축비와 민간건축비 변동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1.07.20 [이승환기자] |
문 정부에서 분양 건축비와 임금 간의 격차는 18배까지 벌어졌다.
경실련에 따르면 문 정부 초기 3억6000만원이던 30평형 기준(1평당 3.3㎡) 분양 건축비는 현재 6억1000만원까지 치솟았다. 불과 4년 만에 분양 건축비가 2억5000만 상승하
분양건축비와 법정건축비의 차이는 노무현 정부 때 1.6배, 이명박 정부 때 1.2배로 줄었지만 박근혜 정부 임기 중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2배로 올랐다. 이후 문 정부 들어 역대 최고 수준인 3.2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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