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휴대폰 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자신이 보유 중인 국내주식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주식을 선물로 주고받으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테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라며 "주식 경험이 없는 사람도 주식선물을 통해 투자에 쉽게 입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TS 메뉴의 '주식 선물하기' 화면에서 선물할 종목과 수량을 선택한 다음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주식 선물하기 화면에서 '선물받기'를 선택한 뒤 문자(SMS)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은 선물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대신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 신규계좌개설을 한 후 주식을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 사이보스와 크레온의 MTS/HTS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안석준 스마트비즈(Biz)추진부장은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녀들의 경제관념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주식을 선물로 주고받으며 즐거운 투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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