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증권정보 서비스 MK라씨로는 바쁜 투자자들을 위해 국내 27개 증권사가 발표한 모든 리포트를 분석해, 관심이 집중된 종목을 선별했다. 이번 주 약 173개의 기업에 대해 리포트를 발표했고, 관심이 집중된 종목은 롯데케미칼, 테크윙, 에코프로비엠, NAVER, LG유플러스 등이었다. 한 주간 주가 대비 목표가가 높은 종목은 기아, 하이트진로, 두산, 유한양행, 메리츠화재 순으로 나타났다.
▶ 현재가 대비 목표가 높은 종목 (*자료출처: MK라씨로앱)
이와 관련해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업종 내 최고수준의 장기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분기 이익변동성이 크지 않고 10% 후반의 높은 ROE 감안하면 PBR 0.9배는 여전히 낮은 수준. 2021년 당기순이익 +12.6%yoy인 4,881억원을 예상하며, 전년도 큰 폭의 이익증가에 따른 기고효과와 재원확보를 위한 투 자영업이익률 큰 폭 하락, 사업비율 하향안정화에 따른 보험영업손익 추가 개선 가능성을 감안함" 이라고 분석했고, 메리츠화재의 목표가를 2만5000원으로 발표했다.
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실적 가시성은 낮음. 성수기를 앞두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결상되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 어려운 영업환경이지만 백신 접종자수 증가로 인해 연말로 갈수록 유흥시장은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함. 영업환경이 정상화될 시 가장 긍정적일 기업은 하이트진로. 점유율 상승 기조는 유지되고 있어 소지바 수요를 가장 많이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트진로의 목표가를 4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번 주에 코웰패션, 에코프로비엠, NPC, 효성, 인터플렉스 등은 리포트가 발표된 후 목요일까지 주가가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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