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익산' 16일 견본주택 개관

↑ 힐스테이트 익산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6일 '힐스테이트 익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 익산 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59~126㎡ 4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22가구 ▲84㎡A(A1) 162가구 ▲84㎡B 38가구 ▲84㎡C 71가구 ▲84㎡D(A2) 98가구 ▲99㎡ 57가구 ▲126㎡A(A1) 4가구 ▲126㎡B(A2) 2가구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전북 익산에 공급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있고 KTX·SRT가 정차하는 익산역과 익산시외고속터미널도 가깝다. 또 이마트 익산점 및 홈플러스 익산점, 롯데마트 익산점 등 대형마트와 CGV 익산점, 익산시청, 익산시청 제2청사,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인접한 어양동·영등동 내 문화·생활편의시설과 행정기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측향 위주 단지 배치에 더불어 현대건설만의 특화 설계인 'H 클린현관', 빌트인클리너 등 클린 청정 옵션(유상)이 적용된다. 실내의 쾌적한 공기질을 위한 현대건설의 H-Clean α 2.0의 살균 청정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3일, 정당계약은 8월 16~20일 견본주택(전북 익산시 어양동 일원)에서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힐스테이트 익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방문 시 동반 1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자와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